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렌 M. 섬너급 구축함 (문단 편집) == 개요 == [youtube(5ReWyzXqRcU)] || USS Blue DD-744 1969 - 1970 || [[미합중국 해군]]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찍어낸 [[구축함]]''' 2호. [[플레처급 구축함]]과 [[기어링급 구축함]]의 중간에 속하는 함선이다. 함명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 벨로숲에서 독일군의 포격에 전사한 알렌 M. 섬너 주니어 해병대 대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한 풀 네임은 '앨런 멜란톤 섬너(Allen '''M'''elancthon Sumner)'.] 모두 70척이 계획되었고 58척이 건조되었다. 승조원은 336명에서 368명 사이. 무장으로는 [[5인치 38구경장 양용포|5인치 Mk12 2연장포]] 3기 6문, 40mm 보포스 기관포 12정(4연장 2기, 2연장 2기), 20mm 오리콘 기관포 11정, 2문의 폭뢰투하레일, 21인치 어뢰발사관 10문을 보유했다. 현대화 개수 후에는 하푼 미사일 8발을 운용했다. 섬너급이 플래쳐급과 다른 점 중 하나는 Mk12양용포를 2연장 포탑에 탑재한 것이다. 이 포는 자동으로 탄을 공급하는 양탄기와 함께 포탄을 쉽게 넣을 수 있는 유압식 포탄밀대를 채용해서 발사속도가 분당 15 ~ 22발에 달했다. 덕분에 대공사격과 장거리 포격시 고각 유지를 쉽게 할 수 있어서[* 5인치 즉 127mm 그리고 20kg 이상 나가는 포탄을 분당 10발 이상 세워서 쏘는데, 수동식이었으면 아무리 체격이 좋다 하더라도 지쳐서 나가 떨어질 것이다. 일본해군은 [[아키즈키급 구축함]] 이전의 구축함과 경순양함 그리고 [[야마토급 전함]]이전의 포곽식 부포 전함들은 모두 수동장전식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장거리 전투 시 사거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포각을 올리면 올릴수록 장전수들도 피곤해지고, 결국 카탈로그 스펙 상의 사격속도를 낼 수 없다.], 대공 화망 형성과 대함 포격전 모두 우수한 능력을 보였다. 이것을 2연장 포탑에 올려놓은 섬너급의 전투력은 플래쳐급보다 크게 향상되고 후속함인 기어링급과 함께 2차 대전 최고의 구축함으로 불리게 된 1등공신이나 마찬가지다. 대전기 미 해군 구축함의 완성형이라 할 수 있었지만 짧은 항속거리가 문제로 지적되었고, 이 문제를 개량하여 건조한 것이 바로 [[기어링급 구축함]]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SS_Laffey_DD-724_2007.jpg]] 이 중 DD-724 [[래피]][* [[아이언 바텀 사운드]]에 가라앉은 [[벤슨급 구축함]] DD-459의 이름을 계승.]는 1945년 4월 15일, 일본 근해에서 50기 이상으로 추정되는 [[카미카제]]의 집중공격을 받고도 '''살아남아서'''[* USS 샬롯 베이 소속 FM-2 와일드캣과 해병 항공대 F4U 콜세어의 지원도 있었지만 4발의 일반 폭탄과 6기의 자폭 공격을 받았다.] [[한국전쟁]]에도 제77기동부대 소속으로 참전했다. 한편 DD-724는 취역 직후 [[뉴욕급 전함]] USS텍사스와 함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도 참가했으며, 독일군 해안포대에 명중탄 한 발을 맞았지만 이 포탄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강제징용된 체코 공장에서 만들어진 불량품이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DD-724의 함장인 줄리안 벡톤은 DD-459가 격침당할 당시 함께 작전하다가 그 뒤를 이어 격침당한 USS 애론 워드의 함장이기도 했다. 퇴역한 뒤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박물관함으로 전시된다. [[히스토리 채널]]의 <영웅이 된 전함> 4화 USS 래피 편 및 <실전최강 전투기대전>(원제:DOGFIGHT) 시즌2 1화 <가미카제>에 DD-724 래피가 당한 카미카제 공격이 소개되었다. 2차 대전 종전 후 대부분은 해외로 매각되거나 원조 형식으로 제공되었으며, 그 중에는 한국도 [[대구급 구축함]]으로 2척가량 도입했다. [[한국 해군]]은 FRAM II 개수된 DD-703 WALLACE L. LIND를 대구함, DD-727 De Haven을 인천함으로 도입하여 마르고 닳도록 굴리다 90년대 중반에 퇴역시킨다.[* [[대한민국 해군]]에서 도입한 [[기어링급 구축함]]들이 2000년까지 현역이 였던거와 달리 섬너급은 90년대 초중반에 퇴역했는데, 이유는 헬리콥터 갑판 때문이였다. 기어링급은 섬너급 보다 선체가 조금 커서 헬리콥터 갑판을 확장하여 헬기를 탑재한것과 달리 섬너급은 헬리콥터 갑판이 기어링급 보단 작아서 헬기운용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대신 헬리콥터 갑판에는 육군에서 사용하던 M163 20mm [[발칸포]]를 대공방어 목적으로 탑재하였으며, 격납고는 체력단련장으로 사용되었다. 대구함은 1991년에 퇴역했지만 1994년에 다시 복귀하여 운용하다가 동년 10월에 다시 퇴역했다.] 이중 인천함인 De Haven 은 1950년 9월 1일 포항에서 난민캠프에 발포하여 100~200여명을 죽인 아픈 과거가 있다. [[튀르키예 해군]]도 섬너급을 개량하여 [[기뢰부설함]]으로 개조한 로버트 H. 스미스급 기뢰부설 구축함 USS 그윈(DM-33)을 1971년에 인수받아서 무아베네트로 명명해 운용하다가, 1992년 미군과 합동 훈련에서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USS 사라토가에서 실수로 미사일을 발사해 무아베네트의 함교를 날려버려 함장 및 [[튀르키예군]] 9명이 죽는 사고도 벌어졌다. 미국은 사망 및 중상자 금전 보상을 개별적으로 하고 스미스급보다 훨씬 새것인 [[녹스급 호위함]]을 [[튀르키예]] 측에 보상으로 내줘 이 함이 이 사고로 반파된 무아베네트의 이름을 이어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